청년도약계좌를 중도해지하면 정부 기부금을 받을 수 없고, 적용 이자율도 만기 때보다 훨씬 낮아져요. 또 1인 1계좌로 운영되기 때문에 한 번 해지하면 같은 조건으로 다시 가입할 수 없어요.
한 번 해지하면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어떤 불이익이 따라오는지와 해지 전에 살펴볼 대안을 미리 짚어볼게요.
핵심 요약
- 중도해지하면 신청액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정부 기부금을 받을 수 없어요
- 해지 시점에 따라 기본금리보다 낮은 이자율이 적용되고, 6개월 미만이면 원금만 돌려받아요
- 1인 1계좌 제한 때문에 해지 후 재가입이 불가능해요
- 납입이 부담되면 해지보다 월 납입금액 조정이나 중도인출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청년도약계좌 혜택은 3년 납입이 전제예요
월 40만원 이상 70만원 이하 납입 시 받는 만기 혜택
청년도약계좌는 월 40만원 이상 70만원 이하를 3년간 납입하는 상품이에요. 만기까지 유지하면 납입원금과 운용수익에 더해 신청액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기부금까지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매월 70만원씩 3년간 납입하면 원금만 2,520만원이 쌓이고, 여기에 운용수익과 정부 기부금이 더해지는 구조예요. 이 기부금은 청년도약계좌를 다른 저축 상품과 구별 짓는 가장 큰 장점이에요.
기부금을 받으려면 3년을 채워야 해요
이 혜택은 모두 3년을 채울 때를 전제로 해요. 3년 전에 해지하면 그동안 쌓아온 납입 실적과 관계없이 기부금을 받을 자격이 사라져요. 이자율도 만기 시 최대 연 4.5%와 비교해 크게 낮아지기 때문에 해지 시점이 빠를수록 손해는 커져요. 같은 납입액이라도 만기 유지와 중도해지의 수령액 차이는 수백만 원에 달할 수 있어요.
해지 시점에 따른 이자율, 이렇게 달라져요
중도해지 시 이자율은 납입 기간에 따라 달라져요. 단독 취급 은행인 국민은행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 납입 기간 | 적용 이자율 |
|---|---|
| 6개월 미만 | 이자를 지급하지 않음(원금만 수령) |
| 6개월 이상 1년 미만 | 연 0.2% |
| 1년 이상 2년 미만 | 연 1.0% |
| 2년 이상 3년 미만 | 약정이자율 적용 |
실제 사례로 보는 중도해지 손해
월 70만원씩 1년간 납입한 뒤 해지하면 원금 840만원에 대해 이자가 1만원이 채 되지 않아요. 1년 가까이 납입했는데도 이자가 이 정도에 그치는 건 중도해지 이자율이 만기 약정이자율보다 훨씬 낮게 적용되기 때문이에요.
2년이 지난 뒤 해지하면 약정이자율로 이자를 받을 수 있어요. 약정이자율은 가입 시점에 은행과 정한 약정에 따라 적용되는 이자율이에요. 다만 만기 직전에 해지하더라도 정부 기부금은 만기에만 지급되기 때문에 받을 수 없어요.
해지 전 확인할 재가입 규칙과 납입 조정 방법
한 번 해지하면 재가입이 불가능해요
청년도약계좌는 1인 1계좌로 운영되기 때문에 한 번 중도해지하면 다시 가입할 수 없어요. 정부 지원 혜택이 큰 상품인 만큼 한 번 기회를 놓치면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시작하기 어렵고, 나중에 목돈 마련이 다시 필요해질 수도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는 게 좋아요.
중도해지해도 비과세는 그대로예요
다만 청년도약계좌는 비과세 상품이라 해지 시에도 이자소득세 15.4%가 붙지 않아요. 일반 예금이라면 이자에서 세금이 빠져나가겠지만, 중도해지해도 세전 원리금을 그대로 수령할 수 있어요.
해지보다 중도인출과 납입 조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급하게 돈이 필요해지더라도 바로 해지부터 떠올릴 필요는 없어요. 청년도약계좌는 중도인출이 가능해서, 인출한 금액을 다시 납입하면 만기 혜택이 그대로 유지돼요. 납입 부담이 문제라면 아래 방법부터 확인해 보세요.
- 월 납입금액 변경 : 금액을 줄여서라도 계좌를 유지하는 방법이 있어요
- 납입 유예 확인 : 일정 기간 납입을 멈출 수 있는지 국민은행에 문의해 보세요
- 예상 수령액 확인 : 중도해지 이자율은 은행 약정에 따라 다르니 공식 경로로 확인하세요
해지 전 예상 수령액 확인이 가장 중요해요
청년도약계좌는 3년을 채웠을 때 가장 큰 혜택을 주는 상품이에요. 중도해지하면 기부금을 받을 수 없고 이자율도 낮아지고, 재가입도 불가능하니 불이익이 한꺼번에 따라와요.
해지가 불가피하다면 예상 수령액을 공식 경로로 직접 확인하고, 해지 후에는 같은 혜택을 다시 누릴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해지는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인 만큼 충분히 확인하고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후회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중도해지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 6개월이 안 됐는데 해지하면 이자를 못 받나요?
네, 납입 6개월이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해지하면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원금만 돌려받게 돼요. 가입 기간이 짧을수록 중도해지 불이익이 커져요.
Q. 중도해지하면 세금이 붙나요?
아니요. 청년도약계좌는 비과세 상품이라 중도해지해도 이자소득세 15.4%가 붙지 않고 세전 원리금을 그대로 지급받아요.
Q. 해지한 뒤에 다시 가입할 수 있나요?
아니요. 1인 1계좌로 운영되기 때문에 한 번 해지하면 재가입이 불가능해요.
Q. 2년 넘게 납입했는데 해지하면 기부금을 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약정이자율로 이자는 받을 수 있지만, 정부 기부금은 3년 만기를 채워야만 지급돼요.
Q. 납입이 부담돼요. 해지 말고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바로 해지하기보다 월 납입금액을 조정할 수 있는지 국민은행에 먼저 확인해 보세요. 납입 금액을 줄이면 부담은 덜면서 만기 혜택을 지킬 수 있어요.
출처
본 글의 이자율과 중도해지 불이익 등 상품 정보는 단독 취급 은행인 국민은행의 청년도약계좌 약정 기준이에요. 금리와 우대 조건은 언제든 변동될 수 있으니, 정확한 최신 내용은 아래 공식 경로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